정서적자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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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성맞춤 작성일18-12-26 13:53 조회2,870회 댓글0건본문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
‘자활참여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정서적 장벽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자활의 패러다임인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존감 고양을 통한 동기부여 및 자활을 향한 목표설정과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활 사업에 참여한 참여주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자활·자립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자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 6명이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기의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였다.
희망디자인사업 조민영 팀장님이 담당한 본 프로그램은 구체적 목표로 ‘모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알기, 서로를 알고 이해하기,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으로 의사소통하기,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장소 그리고 새로운 기회 존중하기, 변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돕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시간 다듬기, 자활에 대한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동기부여’ 등이 설정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각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5회기로 나누어 진행한 단계별 세부주제는
첫 번째 여정(괜찮은 나에서 출발하기 : 나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여정(삶의 목표 정하기)
세 번째 여정(목표로 나아가기)
네 번째 여정(새로운 시작-칭찬격려파티)
다섯 번째 여정(변화에 대한 축하)
으로 진행하여 단계별 목표를 수립하고 점검하며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과제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20대 3명, 40대 2명, 50대 1명의 참여주민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5회기로 나누어 진행한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자기표현에 자신감이 결여되었던 모습에서 회기가 진행될수록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의 목표인 참여주민들의 자존감 형성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TIP프로그램이 흥미롭고 유익했다 ’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프로그램 진행 내용이 신선하였고 처음으로 해보는 활동이라 걱정과 우려도 있었지만 교육에 참여하면 할수록 활동이 기다려지고 자극이 되었다’는 반응이 있었다.
금번에 진행한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은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참여주민들이 일상에서의 변화,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계별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얻은 자극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데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나아가 더 많은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필요성이 있음을 종합적인 평가로 얻을 수 있었다.